30일 일본 자동차공업협회는 6월 자동차 생산량이 68만 3958대로 전년동월대비 34.0% 감소했다고 밝혔다.
12개사 모두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감소세가 9개월째 이어졌다. 다만 5월의 41.4% 감소율에 비해서는 완만해지는 등 4개월째 감소 폭이 완화됐다.
이 같은 생산량 감소세 완화는 주요 업체들의 재고조정 작업이 끝난데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생산이32.7% 감소했고, 트럭 생산이 41.9% 줄었다.
이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수출량은 46.0% 감소했다. 4월 64.7%, 5월 55.9% 감소율과 비교해서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낡은 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독일의 정책 등으로 대유럽 차 수출이 17.0% 줄어드는데 그쳤다. 중국 등 대아시아 수출은 33.0%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