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공시 기준 가격으로 중국주식펀드는 주간 6.26%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조강생산량 증가와 상반기 신규대출 증가,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보험사 수입보험료 증가전망 등이 중국증시 상승에 힘을 실어준 데 따른 것.
또 인민은행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원자바오 총리가 외환보유고를 통해 중국 기업들의 해외 기업인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중국증시의 상승 탄력은 더욱 강화된 바 있다.
그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Top 10에서 8개 펀드가 중국주식형으로 나타났는데 미래에셋맵스가 운용하는 '미래에셋맵스차이나H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주일간 8.03%의 수익률을 기록, 연초 이후 44.73%의 수익률을 누적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뒤를 이어 '템플턴차이나드래곤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주간수익률 7.51%,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주간수익률 7.46%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는 HSBC가 인도증시에 대해 경기회복이 이미 증시에 반영된데다 더이상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다고 분석, 증시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음에도 한주간5.25% 상승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인도증시는 정부의 은행 신규대출 확대 지원과 해외투자자에 대한 시장 개방 등 부양책에 힘입어 주초 급등했으며 특히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와 담배제조 업체인 ITC 등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도 증시 상승을 거들었다.
또 유가가 배럴당 64달러를 넘어서고 금속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등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최대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확산되면서 러시아주식펀드 역시 한주간 5.74%의 오름폭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설정액은 24일 현재 66조 8858억원으로 전주에 비해 1731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글로벌 증시의 두드러진 상승세로 인해 순자산액은 한주간 2조 1577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ETF제외) 설정액은 1650억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러시아주식과 에너지섹터, 기초소재섹터 펀드에는 소폭 자금이 유입된 반면 아시아신흥국주식, 유럽신흥국주식, 아시아태평양주식(ex J)에서는 자금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