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JP모간체이스와 IBM 등이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호재로 반영됐다.
다만 이날 밤 뉴욕에서 발표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업체들의 실적 결과를 앞두고 관망 무드도 강해졌다.
이번 주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2.6% 상승하며 지난 5월이래 최대 주간 상슥폭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3월 9일 이후 무려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로 시작된 실적 기대감과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이번 주 랠리를 이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16엔, 0.55% 상승한 9395.32엔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일본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주간으로 1.2% 상승했다.
미국 JP모간체이스와 IBM 등의 실적 호재가 상승 재료로 반영됐지만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누름돌로 작용했다.
여기에 NEC가 21억달러 규모의 증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에 9% 가깝게 급락한 점도 지수에 부담을 안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닛산자동차는 중·소형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2% 이상 급등했으며 일본 최대부동산 업체인 미츠비시부동산은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조정한 여파로 4% 이상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3189.74로 마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2.4% 상승했다.
초반 차익 매물에 밀리며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알루미늄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알루미늄 생산체들이 조만간 연료 비용 절감에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호재로 반영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4% 오른 6850.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대만증시는 나흘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6% 상승했다.
AU 옵트로닉스가 1.6% 상승하는 등 LCD패널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LCD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현지시간 3시 5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83% 오른 1만 8843.9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3.02% 오른 1만 4680.7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