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애널리스트는 "다만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전환가액은 기존 주주 입장에서 3자배정 유상증자와 다를 것이 없다"라며 "주가 희석화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50 억원 규모의 CB 발행
산업은행을 인수처로 150 억원 규모의 CB 발행. 전환가액은 11,772 원이며 매 3 개월마다 조정되나 최초전환가액의 80%를 한도로 함. 만기는 2년이며 2010 년 7 월 9 일부터 전환가능. 발행금액은 글로벌 설계업체 인수, 친환경 설계 및 CM 기술 획득 등에 사용될 예정임.
◆향후 성장을 위한 자본조달 측면에서 투자시점은 적절.
최근 건설환경 변화를 감안시 희림의 CB 발행은 시기적절하다는 판단임.왜냐하면 Design-Build 방식의 발주물량이 증대되는 추세일 뿐만 아니라 건설업의 설계시장 진출이 일부 허용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설계 업체의 경우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영역의 확대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
◆다만 낮은 전환가액 감안시 희석화 효과 불가피
다만 이번 CB 발행에서 희림의 향후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것은 아쉬운 점임. C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이 장기적인 성장성 확보를위해 투자된다면 전환가액은 11,772 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었야 했음.
추가 자금조달 없이도 15,000 원 이상의 적정주가 형성이 가능한 상황에서 11,772 원의 전환가액은 산업은행측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결정된 것으로 기존주주 입장에서는 사실상 3 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혀 다를바 없다는 판단임.
◆목표주가 14,500 원으로 하향조정
이에 따라 희림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6,300 원에서 14,500 원으로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전환으로 증가될 주식수 1,274 천주의 이익 희석화 효과(9.5%)와 소폭의 이익추정치 변경을 반영하였기 때문임. 향후 이번에 조달된 자금이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적절히 투자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목표주가 상향조정 가능.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시 장기 성장성 감안한 저가매수 유효
단기적으로는 이익 희석화 효과로 인해 주가 하락할 수 있으나, 10,000 원 이하로 하락시 저가매수 유효할 것으로 판단.
향후 건설업의 Paradigm 이 Generalist에서 Specialist 로 전환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국내 최고수준의 설계업체인 희림의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