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자체개발 의약품의 양호한 수출실적에 힘입은 수익기반 강화 ▲업계 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 ▲연구개발비 부담 내재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반영한 결과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우수한 연구개발역량에 기반해 자체개발 의약품 위주의 제품포트폴리오를 보유중이다. 특히 2008년 들어 유박스(B형간염백신) 및 부스틴(산유촉진제) 등의 물량증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출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외형확대를 견인했다.
다만, 내수부문은 주요제품의 매출정체가 지속된 가운데 신제품의 실적도 다소 부진해 성장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양호한 R&D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다수의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제품포트폴리오의 점진적인 보강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출부문 또한 중동 및 중남미 지역으로의 매출처 확대 및 바이오 품목의 성장이 이뤄질 전망임을 감안할 때, 향후 안정적인 외형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란게 한기평의 예상이다.
지난해에는 전년의 기술료 유입 효과가 소멸된 가운데 내수부문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한기평은 올 1분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인 수익기반이 다소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오송과학단지 내 공장신축을 진행중으로 2011년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금소요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한기평은 "수출부문의 실적호조와 내수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익기조 및 영업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저하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3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498억원의 무보증회사채(2011년 4월 만기)로 구성돼 있으며, 보유중인 현금성자산 681억원을 고려한 순차입금이 부(-)의 상태를 나타내는 등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또 평정일 현재 보유중인 자산 가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능력, 주주사인 LG그룹으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을 감안할 때 우수한 수준의 재무융통성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한기평의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