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국내 증시가 1420선으로 마감하며 기존 박스권인 1360~1440선 상단부 위쪽으로 방향으로 잡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미국발 고용충격 속에서도 악재에 대한 단순한 내성 강화 이상의 의미가 부여될 법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술적으로도 중기 추세전환지표가 양(+)으로 전환되고 연기금이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시장베이시스 움직임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와 수급상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인 지수 움직임도 박스권을 상향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류 연구원은 또 "우리증시는 5월 산업생산 등 호전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며 "최근 3~4일간 미국 증시와의 차별화 움직임도 나타나 이러한 경향은 미국 증시가 폭락하지 않는 한 유효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미국증시와의 디커플링 이슈는 일시적이고 단기적일 수 있고 지수가 박스권을 상향 이탈하더라도 수급적으로 큰 폭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는 한 지수의 상승 속도는 더디거나 계단식을 보일 확률도 높다고 단서를 달았다.
또한 박스권 상단부 안착 이후에는 현재와 같은 종목별 차별화 또는 업종간 순환 양상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