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에게 현재까지 미뤄진 급여 부분에 대해 자사주를 받는 방안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급여가 일부 유보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자사주를 받는 방식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자사주를 받거나 혹은 이를 원하지 않으면 현금으로 받는 방안에 대해 찬반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상장사인 현대아산의 주식은 장외거래를 통해 1주당 5000원 정도에 거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7월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비상경영체제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경영정상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현대아산 안팎의 시선이다.
현대아산은 이에 따라 직원을 절반 이상 줄이고 급여도 70% 수준에서 지급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구조조정을 지속해 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의견을 묻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