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토롤라의 경우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고, 소니에릭슨은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하락이 시작되고 있는 점 등이 국내 업체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G전자는 연초 이후 주가가 58% 상승해 단기차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이므로 중장기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국내 휴대폰업체들의 점유율 상승 지속에 대한 긍정적 시각 확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모토롤라가 CEO 교체, 스마트폰 모델 개발 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점유율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수익성 회복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소니에릭슨의 경우,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하락추세가 이제 시작되었고 신규모델의 양적인 면에서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뒤지고 있어 한동안 점유율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노키아의 경우 Ovi를 통한 스마트폰 사업모델 강화로 통신사업자들과의 관계가 양호하지 못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상대적으로 국내휴대폰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 JIL(Joint Innovation Lab)에 대해서는 산업구조적인 면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
JIL는 북미 투자자들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JIL이 아직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지 않아 그 영향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통신사업자들의 산업주도권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현재 노키아, 애플, RIM(Research-In-Motion)등의 휴대폰업체 중심 스마트폰 산업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JIL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휴대폰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다. 다만, JIL 사업으로 휴대폰업체들의 통신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는 향후 JIL의 사업모델이 구체화되면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다.
- LG전자에 대해 차익실현 욕구 존재, 하지만 펀더멘탈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변함없어
LG전자 주가가 연초 이후 58% 상승하면서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요인으로는 1)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주가가 이를 반영해 강세를 보였던 점, 2) 3분기 실적이 에어컨사업의 계절성으로 인해 2분기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이다. 하지만 동사가 휴대폰 시장 및 LCD TV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어 주가의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다. 계절성에 따른 단기실적 변동성보다는 휴대폰사업의 경쟁력 강화, 약점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격차 축소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둔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5,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