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기술주 비중이 큰 대만 등 조정 폭이 일부 증시를 제외하고는 크지 않은 편이며, 약세권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 증시가 반도체주 약세로 밀리는 반면,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단이 지지되는 가운데, 호주 증시는 금속관련주 약세로 인해 밀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5월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감소세가 완화되었다는 소식과 주말 원자바오 총리의 정책적 지원 지속 발언에 힘입어 반등했다. 핑안보험이 중국개발은행의 자회사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해당주 강세를 이끌고 있는 점도 호재다.
15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67.79엔, 0.7% 하락한 1만 68.0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토픽스(TOPIX)는 950.50의 거의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우리시간 12시 8분 현재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9.8포인트, 0.2% 하락한 4051.70에 거래되는 가운데, 항셍지수는 97.98포인트, 0.5% 내린 1만 8792.89를 기록 중이다. 양 지수 모두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가 167.74포인트, 2.6% 급락한 6281.21을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업종주 약세 소식에 대만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지수가 한달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가권지수는 1월 바닥에서 50% 이상 급등한 상태이며, 지난 주에는 7주 만에 최대 조정을 받는 등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은 정부가 가스공급가격을 올리거나 보조금을 중단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베트남 VN지수가 14.8포인트, 2.90% 하락한 493.89에 거래되고 있다. 베트남 주가지수는 이날 큰 하락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0포인트, 0.4% 반등한 2753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동월대비 17.8% 줄어든 6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월~5월 FDI 유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20.4% 감소했다. 이번 수치는 4월의 22.5% 감소율에 비해 크게 완만해진 것이어서 안도감을 부여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주말 발언을 통해 경기 부양정책을 지속하고 통화정책 기조도 완만한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