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해외시장에 이어 다음달 현대차가 출시예정인 하이브리드 '아반떼', 오는 9월 출시하는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포르테' 등 하이브리드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LG화학도 충북 오창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등 1조원을 관련분야에 투자하는 등 생산케파를 급속히 늘리는 등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후성은 2차전지 소재인 리튬이온에 들어가는 전해액질의 생산케파를 늘리기로 했다.
후성 핵심 관계자는 10일 "현재 200톤 규모의 생산케파를 600톤으로 증설하는 중"이라며 "내년 1/4분기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톤 생산에 따른 매출규모가 100~12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에 3배 가량 생산케파가 확대되면 300억~360억원 수준으로 매출도 뛸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해액질의 국내 시장규모는 400톤 남짓으로 이 중 후성이 200톤 가량을 생산해왔고 나머지는 일본에서 수입해서 쓰는 상황이었다.
후성이 생산하는 전해액질은 LG화학과 테크노세미켐 등이 생산하는 2차전지의 핵심원료로 쓰인다.
한편 LG화학은 금일 오전 충북 오창에서 중대형전지 생산공장 기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LG화학측은 2013년까지 1조원을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