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적정주가 8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 시작
적정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LG파워콤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여지가 클 뿐만 아니라, LG데이콤과 합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데이콤과의 합병은 낮은 valuation의 근본적 원인인 잉여현금 유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Valuation 방법으로는 3단계 현금할인모형을 이용했다. 적정주가 8500원은 2009년 예상 EV/EBITDA 4.6배 수준이다.
◆ LG데이콤과의 합병 성사 가능성 높음
LG그룹의 통신사업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 보다 강하고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향후 5년 간 52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이익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합병을 서둘러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경쟁사들이 M&A를 통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절감으로 확보된 재원은 요금 할인 등의 마케팅 비용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그 동안 요금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LG그룹 통신사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 한전은 순자산가치+α를 원해
한전은 합병 대가로 순자산가치에 최소한 10%~20%의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입장에서 합병 대가 산정의 기준점은 순자산가치다.
매각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낮으면 공공재산을 헐값으로 매각한다는 부담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높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10%~20% 이상의 프리미엄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LG파워콤의 BPS는 약 7700원이므로 10%~20%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한전이 원하는 매각가격은 8500원~9300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 높은 합병 프리미엄은 강한 주가 상승의 동인
대주주 간에 거래되는 주가와 시장 가격과 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주가 상승 압력은 높다. 과거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피인수 사실이 발표되기 직전 1개월 동안 52.9%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주당 인수가인 1만1900원은 직전 12개월 평균 주가보다 39.7% 높았다. 높은 인수가격은 향후 하나로텔레콤의 펀더멘털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대감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