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의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12일 "KISCO홀딩스는 시가총액이 자회사지분의 순자산가치에 비해 크게 하회하는 등 지나치게 저평가받고 있다"며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자회사지분에 대한 순자산가치가 4539억원인데, 시가총액은 1724억원으로 순자산가치의 38%로 할인되고 있다"며 "지난해말 연결기준 순유동자산도 1973억원으로 시가총액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회사가 8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환영철강의 기업가치는 보수적으로도 28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 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만 2240억원"이라며 "KISCO홀딩스 주식을 매수하면 한국철강, 영흥철강 등에 대한 지분가치는 공짜로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철강 공가매수 방식에 의한 유상증자는 성장전망이 밝은 한국철강 지분을 높여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며 "보유중인 자사주를 대주주가 보유한 한국철강 주식과 교환해 한국철강 지분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