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연일 낙관적인 발언에 기대감을 보이던 투자자들은, 결국 금융업체 실적 악재와 다시 고개를 든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장 막판 고개를 떨구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2.99포인트, 1.04% 하락한 7886.5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도 6.53포인트, 0.77% 하락한 843.55로 마감했으나,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2.27포인트, 0.14% 오른 1646.12를 기록해 수면 아래로 다시 떨어지지 않았다.
대규모 공급 우려 때문에 재무증권 수익률은 연일 상승했고, 10년물 금리는 장중 2.97%까지 오르면서 한달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는 일부 실적 호재와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경기에 대한 희망적인 발언 영향으로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또 영국 정부의 예산안 발표에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했고, IMF 전망 보고서의 영향으로 동유럽 통화들이 일제히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6월물은 재고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약세의 영향 속에 장 막판 반등, 전날보다 30센트 오른 배럴당 48.85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도 달러 약세와 저가매수로 9.8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892.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4/2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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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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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886.57... -82.99 (-1.04%)
나스닥....... 1,646.12... +2.27 (+0.14%)
S&P500....... 843.55... -6.53 (-0.77%)
러셀2000...... 470.71... +0.66 (+0.14%)
SOX............ 251.08... +10.42 (+4.33%)
유가(WTI)...... 48.85... +0.30 (+0.62%)
달러화지수..... 86.30... -0.25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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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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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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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14(+0.02). 0.93(+0.02). 1.86(+0.06). 2.90(+0.06). 3.74(+0.05)
22일 0.13(-0.01). 0.96(+0.03). 1.89(+0.03). 2.94(+0.04). 3.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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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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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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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2946...... 98.68.... 127.78.... 1.4672.... 1.1671.... 71.12
22일 1.3003...... 97.97.... 127.42.... 1.4490.... 1.1634.... 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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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모간스탠리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AT&T를 비롯한 일부 대형주들의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또한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2월 주택가격지수가 예상을 깨고 0.7%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일부 호전시키는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
가이트너 장관이 전날 대부분의 은행들이 자본력이 충분하다고 발언한 데 이어, 이날은 건전성이 강력한 은행들은 공적 기금을 조기 상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제너럴모터스(GM)이 5월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활 계획인 없다고 밝힌 점과 주요 은행들의 신용손실 우려가 다시 부각된 여파로 장 후반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 압력이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모간스탠리는 1/4분기 1억 9000만 달러, 주당 5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 손실액인 주당 8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학인되면서 주가가 9% 급락했다.
웰스파고는 1/4분기 30억 5000만 달러(주당 56센트)의 순익을 달성, 사상 최대 분기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대손충당금을 13억 달러 늘린 가운데 하워드 아킨 부대표가 "신용이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고 밝혀 주가가 3.4% 하락했다.
AT&T는 주당 53센트의 순익을 기록하면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했으나 월가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8% 상승했으며 맥도널드의 실적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주는 야후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샌디스크가 예상보다 작은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3% 급등한 영향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장 마감후 2/4분기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12억 달러, 주당 1.33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81억 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월가의 주당 순익 예상치인 1.09달러를 웃돌았으며 매출액도 기대치인 80억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