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20일 개막한 200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열린 중국형 포르테와 쏘렌토R의 신차발표회에 참석했다.
기아차가 오는 6월 현지 출시할 중국형 포르테(Forte)의 현지명은 '福瑞迪(복서적, 푸루이디)'로 결정됐다. 포르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살려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가니쉬, 각종스위치 등 내∙외장 일부에 크롬을 적용했으며, 우드그레인 대신 고휘도 메탈그레인을 적용하는 등 금속소재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또 대부분의 중국내 동급 경쟁차에는 1.6 또는 1.8리터 엔진이 적용되는데 반해 포르테에는 1.6 및 2.0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기존 쎄라토보다도 한 차원 높은 고급 준중형차 시장을 겨냥할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사진 왼쪽부터 강천 둥펑위에다기아 부총경리, 박종옥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정의선 기아차 사장, 해자승 둥펑위에다기아 부총경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