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물량은 신주인수권부사채 액면가 총액 120억원의 1/3에 해당하는 40억원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4.06%에 해당한다. 주식 전환 시 김원남 대표의 확보 주식수는 57만7200주로 김원남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 5인의 지분율은 기존 18.45%에서 22.24%로 높아지게 됐다.
김 대표의 주식 전환가액은 6930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회사의 사업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탑엔지니어링측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탑엔지니어링의 주가는 6950원이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 매입으로 유통물량과 주식가치 안정화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높아짐에 따라 경영권 안정화와 향후 사업 전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 액면가 총액 1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회사의 사업현황과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자기 자금으로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며 "기존 TFT-LCD와 반도체 장비사업 안정화 그리고 신규 LED 장비와 소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LED 장비 및 소재사업 진출과 09년 사업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