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의 4월 10일 증시 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300안착 후 추가 상승, 유동성 효과 발생도 기대됨.
1. Today’s Market
- 국내증시, 상승 기조 유지하며 어닝시즌 돌입
미국 증시는 웰스 파고의 사상최대 규모의 실적 전망과 대부분의 美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고무돼 급등
홍콩,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감,
전일 신세계에 이어 POSCO를 필두로 어닝시즌에 돌입하는 우리 증시는 실적 악화 우려감 보다는 향후 개선 기대감에 무게를 두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음
유가증권시장은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전일 큰 폭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가 나타나며 상승폭 축소.
전일에 이어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개인들의 매도세와 프로그램이 3천억원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장중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금요일을 맞아 매물 출회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다우은행업종 지수가 20%이상 상승한 데 따라 은행주가 강세를 기록. KRX Bank지수 3%이상 상승 중
2. Strategy
1300선 돌파 후 지수는 안착을 시도 중이며 추가상승의 가능성을 열고 있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전일 웰스파고의 실적개선은 1분기 어닝시즌의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
시장은 이제 펀더멘탈 개선가능성에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상향조정과 적정주가 변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각국의 EPS전망치(12개월Fw)는 한국이 가장 높은 상태.
물론 월말경에 발표되는 지표가 가장 신뢰성이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수출업체의 실적개선 폭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번 어닝시즌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특히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통과는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는 은행에 완화된 규정을 적용하여 시중 자금 지원과 가계 부실가능성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춘 처사라고 평가해 볼 수 있음.
이를 통해 미국 은행의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주식시장의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지수상승세가 강하긴 하지만 수급상황도 고객예탁금 증가와 MMF자금이동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중 한국의 통화승수 상승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
1,300P돌파에 대한 부담보다는 상승속도가 배가될 가능성을 고려한 매매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업종별로는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자동차와 정책모멘텀이 작용하는 건설/은행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음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