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닭고기업체 하림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관측됐다.
솔로몬투자증권 조기영 애널리스트는 6일 하림에 대해 "육계가격이 수급 불균형으로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생산여력 축소로 육계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량도 감소하면서 국내 육계 공급량이 매우 줄어든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대의 시장점유율(18.7%)을 보유한 하림의 경우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한 10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의 26억원 적자에서 55억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육계업체들이 수익성 회복을 위해 당분간 종계수를 적정 수준에서 조절하고 있다는 점도 육계가격 강세 지속의 배경.
조 애널리스트는 "선진국형 육류인 닭고기는 견조한 소비증가가 예상돼 내수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위축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풀이했다.
환율안정에 따른 곡물가격 하락 효과도 긍정적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 50원 하락시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5.8%, 31.7% 증가한다"며 "보수적으로 산출된 톱라인 성장과 원가부담 완화가 동시에 반영되면 실적 모멘텀은 더욱 부각되며 주가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