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거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등한 뉴욕 증시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34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한 일본 단칸지수도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며 안도감을 부여했다.
새 분기 및 회계연도 개시일인 1일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로 수출주가 큰 폭으의 강세를 보이며 2% 넘게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1% 내외로 상승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0.76엔, 2.35% 상승한 8300.29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주문의 유입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예상보다 악화된 단칸지수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일시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업황 악화가 예상된 만큼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낙폭은 제한됐다.
엔화 약세흐름에 도요타 등 자동차주와 전자제품주들이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엘피다 메모리는 대만 정부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대신 엘피다를 타이완메모리의 기술 제휴 업체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25.62포인트, 1.08% 상승한 2398.83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증권보는 중국 정부가 외국인들의 은행지분 보호예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07.86포인트, 1.53% 상승한 1만 3783.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32% 급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