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웹사이트를 통해 SDR의 슈퍼 통화 사용을 제의한 가운데 이에 미국은 강력하게 반박하고 있음.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의 달러화의 초강세는 투자자들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고,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버낸키 의장과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중국측 제의를 거부할 것이라 답함. 하지만 25일 중국은 다시 한번 국제 통화 문제를 제기.
- 4월 G20 정상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러시아 등 신흥국들도 달러화의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가운데 의미 있는 도출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됨. 하지만 현재 미달러를 대체할 통화가 없으며, 미국의 적극적인 금융위기 대처로 미국이 가장 빨리 경기 회복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뿐 아니라 여타국 들도 저금리와 양적완화를 동반하고 있는 만큼 미달러의 약세 압력은 예상보다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큼.
- FRB의 장기 국채 매입,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 처리 계획안 발표 등 달러화의 약세 재료에 더해 미달러화의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에 대한 회의까지 가세하며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음. G20에서의 이에 대한 논의가 기대되나 미국의 입장이 강경하고 아직 달러화를 대체할 만한 통화가 부재한 만큼 아직 시기 상조인 듯. 금일은 미 4분기 GDP 확정치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음.
- 전일 주요 지지선이었던 1380원 하향 이탈 이후에 손절이 집중되며 환율은 급락. 달러화의 추가 약세와 금융시장 호전 등으로 변수들도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한 지지선이 이탈된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1350원, 1300원 선이 다음 지지선 역할을 할 듯.
- 금일은 밤사이 미달러의 하락과 미 증시의 상승으로 대외 변수는 하락 압력을 가할 듯. 한편 7영업일 연속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인한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전일 STX의 4500억 원 규모의 수주 뉴스 등 국내 변수도 하락 우호적인 상황. 금일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와 환율의 1350원 지지여부 주목됨.
- 금일 예상 범위: 1330.00 ~ 13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