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한때 1227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120일선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전환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1209.08로 직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 0.10%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1포인트 상승한 378.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44포인트, 1.17% 상승한 1224.44로 출발했으나 국내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전환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323억원과 1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76억원의 차익매수와 2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678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30포인트, 0.19% 하락한 159.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531계약과 45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27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건설, 보험, 유통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은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 KB금융 KT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건설주는 장초반부터 코스피 업종내 상승률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건설주 상승과 관련, “2월 임시국회내 3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거론될 예정인데가 추경편성과 추가적인 금리인하 등 내수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경기부양법안을 추진하는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 마무리되면서 3대 부동산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올해 3/4분기 이후 정상화될 것이며 건설주는 상반기에 상대적 강세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대 부동산 규제완화란 ▲ 분양가 상한제 폐지 ▲ 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 ▲ 강남 3구 투지지역 해제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