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나흘만에 3% 이상 조정받으며 지수 8000선을 반납했으며 싱가포르 증시도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호주 증시는 오후 들어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NAB)와 리오틴토(Rio Tinto)가 반등한데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 증시도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날 급락한 뉴욕 증시와 실적우려 등으로 초반 큰 폭의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차츰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정부가 다음주 일련의 금융안정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 보도가 나간 가운데, 배드뱅크(Bad Bank)와 같은 일련의 아이디어가 그 나름의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부정적인 분석도 제기됐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57.19엔, 3.11% 하락한 7994.05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악화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우려에 발목을 잡히며 나흘만에 급락했다. 오전에 발표된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9.6% 급감한 것으로 확인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도시바가 지난해 2800억 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실적우려를 부추기는 악재로 반영됐으며 주말을 앞둔 차익매물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신용평가사 S&P는 이날 도시바의 신용등급을 'BBB'로 한단계 하향수정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로 설정했다.
이날 도시바의 주가는 17.4% 폭락하며 거래를 마감했으며 혼다 자동차도 9% 이상 급락했다.
호주 증시는 금광주와 리오틴토 등이 반등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또 다음주 중앙은행이 대폭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16.80포인트, 0.49% 상승한 3478.10으로 마감했다.
3시 15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69.99포인트, 0.53% 상승한 1만 3224.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전날에 비해 132.42포인트 1.89% 오른 7135.1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공사가 3% 이상 상승하는 등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16.64포인트, 0.94% 하락한 1750.08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68.86포인트, 0.75% 오른 9305.14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