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가 2008년도 증권회사 광고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증권회사의 광고심의 건수(심의번호 기준)는 12월말 기준 2904건으로 전년대비 55.4% 증가했다.
전체광고 중 금융상품 광고는 3044건(69.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벤트, 투자설명회 안내 등의 행사광고 1075건(24.7%), 이미지 광고 238건(5.5%)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광고심의건수의 증가 요인은 수수료 및 수익률 경쟁 격화, 파생결합증권 및 채권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시장 대내외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협에 따르면 주식거래 수수료 및 CMA 수익률의 경쟁 심화,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ELS 등의 파생결합증권 광고가 265건(2007년) → 725건(2008년) 및 채권 19건(2007년) → 209건(2008년)으로 안전자산 광고가 대폭 증가했다.
증협은 "2008년도 주식시장의 침체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증권회사들이 채권 등의 안전자산과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이 가능한 ELS 등의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요를 발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CMA 수익률 및 주식거래 수수료에 대한 경쟁이 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기타 신규증권사 진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광고 수요의 증가(67건),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경으로 인한 CMA 수익률 변경 안내, 수익성 합리화를 위한 지점 통폐합안내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