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증시가 해외증시보다는 다소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이 고용에 이어 소비도 급감한 것으로 나온 이상 기업실적 악화우려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3분 현재 1140.8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41.82포인트, 3.54%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60포인트 하락한 358.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4.21포인트, 3.74% 하락한 1138.47로 출발해 소폭 반등하기는 했으나 3% 이상의 낙폭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61억원과 104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3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94억원의 차익매도와 190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184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6.05포인트, 3.89% 하락한 14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89계약과 169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13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 보험, 운수장비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홍순표 책임연구원은 "오늘부터 발표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좋지 않다. 경기지표와 실적이 최악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