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4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제거로 전분기 보다 11.9% 증가한 151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률도 3.3%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4분기 이후에도 IT업황의 V자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LG이노텍의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튜너, 모터 등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올해도 세계 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수요 감소로 IT업종 전체적으로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LG이노텍은 LED BLU, LED 조명 시장 확대, 자동차 전장 부품 등 신규 시장 진입, 기존 거래선 이외의 대형 거래선 확대 노력 등에 힘입어 업황 악화의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올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2조59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1% 감소한 69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4/4분기 실적에 대해선 셋트업체들의 높은 재고조정과 생산조정에 따라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6% 감소한 47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 효과 외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34.9% 감소한 135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