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주말 미국증시 상승세에 동조하며 2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개장,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오전 장중 한때 1190선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1160선까지 후퇴하는 등 장중 1200선을 바로 치고 올라서기에는 버거운 모습이었다.
5일 코스피지수는 1173.57로 전일대비 16.17포인트, 1.4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42.77로 3.01포인트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외국인들이 증시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3300억원 순매수하며 4일째 사자세를 지속한 반면 프로그램에서는 4000억원 가까이 매물이 출회하며 발목을 잡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0억원, 12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는 9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하 전망으로 은행주가 급등세를 나타냈고 구조조정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면서 조선, 건설업이 강세를 지속했다.
은행업종이 10% 이상 급등했고 철강금속, 건설, 증권, 운수장비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과 신한지주, 현대차가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 시총 1~3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했다.
HMC투자증권 이필호 연구위원은 "연초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주가가 많이 빠진 것에 대한 가격메리트와 정부의 전방위적인 경기안정대책 등이 효과를 보고 지난해말 차익거래가 유입되면서 상승흐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