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용원)의 12월 16일 증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거시/정책 동향
미 1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8% 감소
미 상무부는 11월 소매판매가 전월(-2.9%)대비 1.8% 감소하며, 조사(1992년)이래 처음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발표함. 휘발유 판매는 전월비 14.7%, 자동차 판매는 2.8% 감소하였고,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증가(7월 이후 첫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미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검토 및 각국의 연이은 경기부양책 발표
부시 행정부가 구제금융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 지원을 검토 중이며 예상보다 심각해진 경기 침체로 오바마 차기 행정부가 경기부양책 규모를 기존 6천억 달러에서 2년간 최대 1조달러까지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장 기대감 확산 중.
이와 함께 EU(2천억유로 부양책 정상회의에서 합의)와 일본(23조엔 규모), 캐나다(미정부의 자금 지원시 빅3에 긴급자금 지원키로), 중국(내수부양 위해 내년 통화공급 17% 증가예정), 브라질(35억달러의 세금감면·주택금융 및 인프라 투자), 호주(31억달러의 인프라 투자) 등 각국도 연이어 경기 부양책 발표함.
▶ 수급/업종 동향: 건설업종 정책수혜 기대감으로 급등
지난 주말 대형 건설사의 대주단 가입 소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전망과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따른 단기 유동성 랠리 수혜 업종으로의 기대감 및 내년 SOC 투자 예산 확대(올해 대비 26% 증가한 24.7조원) 등 정부의 정책적 수혜가 맞물리며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이 상한가를 시현 하는 등 건설업종(+13.59%)이 상대적 강세를 보임.
[표] 투자자별 업종별 매매동향 (단위: 억원)
전체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 증권
외국인 +975 +350 +212 +376 -76 +147
기관 +1,684 -100 +536 +315 -115 +217
*자료: 증권선물거래소
▶ 시황 및 전략: 긍정적인 수급요인에 의한 상승 당분간 유효할 듯
주말 미 경기 부양책 확대와 구제금융을 사용한 자동차 산업 지원 검토를 비롯한 각국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전일 아시아 시장은 지난 주말 빅3 표결 무산과관련한 급락한 분을 만회하는 모습.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한 내성 강화로 시장은 최근 매크로 지표 악화 보다는 심리적 지표인 수급과 국내외 정책 기대감에 대한 상승으로 반응하고 있는 양상.
최근 개선을 보이는 외국인의 동향(12월이후 외국인의 신흥아시아 전반의 매수세 관찰)과 연말 배당 메리트로 인해 매수차익이 배당락(26일)까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수급적 측면에서의 시장대응은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이번주 금리인하가 확실시 되고 있는 16일 FOMC회의와 빅3 구제안 마무리와 함께, 골드만 삭스(16일)와 모건스탠리(17일)의 실적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주중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현대증권 시황분석팀 유수민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