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유가의 변동에 따라 한전의 2009년 실적이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향후 이 두 매크로 변수의 방향성이 확인되면 기존 투자의견을 상향할 가능성도 있다"며 "한전의 적정주가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PBR 0.4~0.6배인 2만8000~4만1000원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전력이 시장대비 1개월 평균 17%, 3개월 평균 약 30%이상 아웃퍼폼(Outperform)중이라며 한전의 펀더멘털을 강화시키는 4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한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보다 유가, 석탄가, LNG 가격등의 하락폭이 더 커 연료비용 예상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유가하락으로 연료비 연동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최근 발표된 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향후 발전단가를 낮추는 쪽으로 정부의 정책이 정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는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믹스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은 한전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간기업 출신의 CEO 영입으로 조직개편, 인원구조조정, 수익사업 적극 육성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