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상훈)의 증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난제(難題)를 풀어야 시장도 풀린다
▶ 금융업종의 문제해결만으로는 부족하다
▶ 난제(難題)를 풀어야 시장의 신뢰가 회복된다
Mid - term view
: 신용시장 위험 잠복, 실물경기 하강 진행, 금융시장 긴장 지속 예상
● 대외여건 : 글로벌 경기하강 진행. 일부 이머징 경제 경착륙 위험 고조
▷ US : L자형 장기 경기부진. 글로벌 수요둔화 견인
▷ 이머징 : 고성장 모멘텀 둔화. 일부 경제 경착륙 위험
● 국내여건 : 내수•수출 동반 둔화. 신용리스크 잠복
▷ 경기하강에 따른 기업이익 둔화 지속. 부동산 대출 관련 신용위험 잠복
▷ Portfolio Idea : 낙폭과대(단기), 경기방어, 업종대표, 재무건전성 우위
● Market view : 자산건전성, 기업이익 불확실성 지속. 보수적 대응 유리
Market point
● 금융업종의 문제해결만으로는 부족하다
▷ 미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증시의 반등 탄력은 상대적으로 둔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미 S&P500지수의 경우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에 13.16%가 상승하였고 다우지수는 3일 만에 8천 선을 회복하였으나 KOSPI지수의 경우 21일 종가 대비 오히려 1.9%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 이는 비록 씨티에 대한 정부 구제안이 발표되었으나 GM이나 Ford 등 미 자동차 업종의 구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과 국내 대주단 협약 결과가 미진함에 따라 건설사 구조조정 등의 처리 지연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였기 때문
▷ 미 자동차 업종의 경우 12/2일 업계의 자구안 발표와 5일 청문회 참석이 예정되어 있고 12/8일 이후 구제안의 상원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 GM은 채권자들과의 채무 탕감 협상과 퇴직자 기금 납부시기 연기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한편, 프랑스와 독일 정부가 미 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을 보호주의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결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여부와 함께 보호무역의 확대 우려를 완화시키는 대안이 도출되어야만 하는 상황.
▷ 24일 금융기관들이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주단 협약 가입을 독려하였지만 불과 24개 사만 신청하는 등 성과가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음. 대주단 협약은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을 의미하고 이는 건설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는 부분.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대주단 협약에 1차로 가입한 건설사에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한신평 또한 대주단 협약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신용등급 평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면서 유인책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가입 업체가 확대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
● 난제(難題)를 풀어야 시장의 신뢰가 회복된다.
▷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책 확인과 국내 대주단 협약 참여율을 확인하기 전까지 유연한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
▷ 미 자동차 산업에 대한 문제나 국내 건설사의 문제는 풀기 어려운 난제(難題)임. 다만,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는 정책당국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는 시장의 신뢰회복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임.
[SK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