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 가까이 급등한 것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경기 불안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 등으로 인해 다시 한번 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된 것이 이날 약세의 배경이었다.
금 선물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으면서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전날 종가대비 배럴당 3.73달러, 6.8% 급락한 50.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월물도 3.58달러, 6.6% 급락한 배럴당 50.35달러에 거래됐다.
특히 미국 상무부가 미국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0.3%에서 -0.5%로 하향수정하면서 경기침체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금 선물은 오랜 만에 약세 마감했지만,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며 하락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 보다 온스당 1.00달러, 0.1% 하락한 818.50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