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박종현)의 11월 21일(금) 선물옵션 시장전망입니다.
▶ 하락추세 강화
KOSPI 200 구성종목 중 플러스로 마감한 종목의 개수는 9개에 불과했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무려 28개에 달하는 등 전형적인 약세흐름이 연출되었다. 선물 베이시스도 급격히 약화되었다.
차익매도 물량의 출회가 걱정되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700억원의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어 프로그램매매는 소폭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최근 높은 매매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는 6,000계약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이상 증가해 12만계약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 하락요인이 우세한 선물시장
4영업일 연속 하락에 40만계약 이상의 선물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지표만 놓고 본다면 완벽한 하락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미결제 풋/콜 레이쇼는 추세적인 하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평선의 역배열과 같은 기술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수급적인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의 급락과정에서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매수우위였고 선물 베이시스의 개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주부터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매도우위로 전환되었고 전일 기준 누적 포지션은 3,800계약 순매수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의 투기적인 선물매매는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행히 선물 베이시스의 약화에도 차익매도의 출회속도가 무척 더디며, 비차익거래에서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만 기대보다 낮은 연말 배당수익률이 예상되고 있어 프로그램매매 역시 큰 힘이 되기는 역부족이다. 전반적으로 선물시장은 하락요인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 직전 저점인 116p를 1차 지지선으로 제시
아시아 증시의 동반하락과 하락요인이 우세한 선물시장 여건 등을 감안하면 직전 저점인 116p를 1차 지지선으로 제시한다.
글로벌 모멘텀의 안정이라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반등시 매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기적으로 투기적인 수요가 급증한 만큼 미결제약정의 감소속도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주식선물 Summary: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도 강화
주식선물 거래량은 15만계약을 넘어섰다. 주식시장의 급락세를 감안하면 비교적 활발한 거래가 진행된 것이다. 한편 주식선물 시장의 외국인투자자들은 또다시 공격적인 매도세를 전개하고 있다.
전일에는 무려 8,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집중시켰는데 최근 이슈가 되었던 금융주 선물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현대차 선물 등을 겨냥하고 있다. 하락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매도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