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이 올라갈수록 매물대 부담은 여전해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주가 움직임에 따라 소폭의 등락폭을 조절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1450.50/80원으로 전날보다 2.5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45.70원으로 전날보다 2.2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38.00원으로 급락 출발한 이후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50원 윗선에서는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는 가운데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2000억원이 넘는 매도 공세 속에 1015선에 머물며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국내증시와 연동되며 오름폭을 조절하면서 매물대 부담도 어느 정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딱히 떨어질만한 요인이 없는 가운데 1450원선 위에서는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변동성을 크게 좌우할 만한 요소는 없다"고 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국인 자금이탈이 계속되는한 환율은 오름세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