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평가대상국가 134개국 중 13위로 지난해 11위보다 2단계 떨어졌다고 밝혔다. 평가대상국가는 지난해 131개국과 비교해 3개국 늘었다.
WEF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를 국가경제구조 발전단계에서도 최고단계인 혁신주도경제(3단계)로 분류했다.
WEF는 각국을 1인당 GDP를 기준으로 1단계인 요소주도 경제, 1-2 중간단계, 2단계(효율성 주도 경제), 3단계(혁신주도경제)로 분류한다.
우리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싱가포르(5위), 일본(9위), 홍콩(11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부문별로 보면 기본요인이 14위에서 16위로, 효율성 증대 부문이 12위에서 15위로, 기업혁신 및 성숙도가 7위에서 10위 등으로 3대부문이 모두 하락했다.
또한 노동시장 효율성 41위, 금융시장 성숙도 37위, 제도적 요인 28위 등도 약점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렇지만 거시경제안정성(4위), 기업혁신(9위), 고등교육 및 직업훈련(12위), 기술수용 적극성(13위) 등 4개 세부부문이 강점요인으로 꼽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지난해에 이어 국가경쟁력 1위를 유지했고 스위스,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WEF(World Economic Forum)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기관으로 1979년 이후 매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기본요인, 효율성 증진, 기업혁신 및 성숙도 등 3대 부문, 12개 세부부문, 110개 항목(통계 33개, 설문 77개)으로 평가해 작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