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시에서 기아차는 장초반 1만3650원까지 밀렸으나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1만47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최근 52주 최고가다.
10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1.75%) 오른 1만4500원을 기록했다.
한화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용대인 한화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모닝,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4연타석 홈런' 내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또 해외 시장의 위축 속에서 소형차 증가붐에 힘입어 수출 증대의 호기를 잡은 상황에서 환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차도 달가워 하지 않는 우선주 옵션의 희석과 휴가와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인한 3/4분기 실적 논란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불황 속에서도 정상적인 메이커로 그리고 글로벌 메이커로 거듭나는 기아차의 주가 상승 국면에서 잠시 숨고르기 하는 빌미를 줄 뿐"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