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전날 2/4분기 영업이익은 36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3603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원자재(구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영성과급을 올해부터 월 단위로 분할 반영하면서 미리 계상됐다는 설명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매출액 상승은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의 수출 고성장 지속, 금속 파이프 가격상승 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발전설비 확대로 인한 송배전망 및 글로벌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세 등으로 투자 매력도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외형적인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회성 비용 요인을 제외한 실질적인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 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인 전력과 자동화 사업부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고 금속가공 사업부도 스테인리스 및 동 가격의 안정세로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송배전망 투자확대로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석원 애너릴스트는 "송배전망 투자가 발전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 된다"며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송배전 교체시기가 도래하고 있으며 신흥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 투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 방어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탁원한 시장 지배력이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력시스템과 자동화 사업부가 충분한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군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하반기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