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기아차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1150억원, 122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330%, 전분기에 비해 19.6% 증가하는 수준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경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유가 상승으로 판매 비중이 높은 RV 판매가 급감해 제품믹스가 악화됐고, 해외 생산 증가로 본사의 수출 및 CKD 판매가 감소해 환율 수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2/4분기에도 본사 공장 가동률(74%) 개선이 미미해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크고, 최근 시장 금리 상승과 분기말 환율 상승으로 이자비용, 외화부채평가손실과 파생상품평가손실 확대로 영업외손익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안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올해 연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조6081억원, 2954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4.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그는 "8월 말, 9월 초에 각각 출시 예정인 포르테(준중형)와 소울(CUV)의 신차 효과가 6월 출시한 로체 F/L와 함께 기대되고, 신차 출시는 본사 공장 가동률을 상승시켜 일정 부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