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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브라질 남미 강세 中·印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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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국제유가 급락보다 미국의 신용불안 우려의 영향력이 더 컸다. 해외주식펀드는 약세 흐름을 되돌리는데 실패했다.

직전주 강세였던 중국과 인도펀드가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는 상반기 무역흑자 규모 감소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인도 증시 역시 물가급등 우려와 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산업생산 성장률 등이 문제였다.

하지만 브라질펀드는 철강주와 항공주 강세에 힘입어 5%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브라질의 선전에 힘입어 남미신흥국펀드도 성과가 좋았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은 한주간 -0.50%를 기록했다.

지난주 국제유가 급락세로 인한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美 국책 모기지 업체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신용불안 우려 지속과 미 연준의장의 스테그플레이션 위험 발언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해외주식펀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증시는 유동성위기에 몰린 국책 모기지업체 페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관련 소식과 국제 유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국제 유가 급락과 기업 실적 전망치 상회 등으로 주후반 급등세를 보였다. 결국 한주간 MSCI북미주식이 보합세를 보였고 북미주식펀드는 0.40%의 이익을 냈다.

중국 증시는 상반기 무역흑자 감소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국제유가 급등과 긴축정책이 추진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 신용위기 불안과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 생산자 물가 상승 등의 악재들이 더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지난주 상해A지수가 -6.63%, 항셍중국기업주식(H)이 0.02%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주식펀드는 -0.56%의 성과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6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일본 3대은행의 페니매와 프레디맥 채권 보유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크레디트스위스가 일본증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MSCI일본주식이 2.32%하락했고 일본주식펀드 역시 -1.24%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및 철강주 주도로 상승세를 보였던 러시아주식시장은 미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 악영향을 받으면서 곧장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러시아주식펀드는 -1.30%의 수익률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미국 신용경색 여파와 국제 유가의 최고치 경신 등으로 항공주와 자동차관련주,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한 유럽주식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그 후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반등했지만 하락폭을 뒤집기엔 힘이 부쳤다. 이에 유럽주식펀드는 -4.76%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주간 -5.06%의 가장 낮은 성과를 보였다. 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산업생산 성장률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미국 정부의 인도 최대 제약사인 란박시의 품질 기준 관련 조사 착수 소식이 이를 가중시켰다. 여기에 미국 신용경색 여파가 전해지며 인도증시는 폭락세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4.89%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JP모건체이스에서 철강업체인 유니아스 스데르하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보고 추가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라질증시는 항공주 및 철강업체 주도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브라질증시 상승에 힘입어 브라질투자비중이 높은 남미주식펀드 역시 3.20%의 수익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 펀드들에서는 브라질, 남미신흥국, 기초소재섹터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KB브라질주식형자(Class-A)’가 6.10%로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고, 아멕스 골드 마이너 인덱스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SH골드파생상품 1-A’이 5.68%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미국 신용위기 우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인도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는 주간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월간성과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월간성과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 지속으로 기초소재섹터, 원자재섹터와 함께 증시부양조치와 기업실적 증가전망에 힘입은 중국주식펀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제외) 순자산액은 18일 현재 60조 673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펀드에서는 2921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신흥국,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이머징마켓 펀드들의 자금 이탈이 컸다.

유형별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전 유형에서 자금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해외주식형에서만 2515억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유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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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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