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대출채권 신용위험 떼내 유동화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주 취득, 신고 주식수 미달해도 신고금액 넘으면 제재 면제

[뉴스핌=원정희 기자] 앞으로 은행 등의 자산보유자가 대출채권의 신용위험만 떼어 내 유동화할 수 있게 된다.

또 금융채 발행 때마다 이사회를 열거나 대표이사 확인 및 서명 문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이미 제출한 이사회 의사록 사본 등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일괄신고서 제도도 개선된다.

ABS발행이 가능한 신용도 기준을 완화해 ABS를 발행할 수 있는 기업 범위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규제 개선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개혁심사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단은 자산유동화법 개정을 통해 신용파생계약(CDS)과 담보부증권(CDO)이 결합된 구조화 상품인 합성CDO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관련법 상 신용파생계약을 활용한 유동화 근거가 미비해 합성CDO 발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산유동화법에선 합성CDO가 전형적인 ABS거래가 아니어서 발행하기 어렵고, 상법상에서도 사채발행한도가 있어서 실효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은행 등의 자산보유자는 보유자산(대출채권 등)을 직접 양도하지 않고 신용위험만 분리해 유동화하는게 가능하다. 따라서 위험관리 및 건전성 제고의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장법인, 투자적격 등급 이상 등의 신용도가 우량한 기업만 ABS발행이 가능했던 것을 발행 가능 신용도 기준을 완화해 ABS발행이 가능한 기업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은 금융기관을 통해 우회적으로 유동화해야 함에 따라 금융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이 관계자는 "법엔 신용도가 우량한 기업이라고만 나와 있고 세부내용은 감독규정에서 정해야 하는데, 외감대상 기업이나 신용등급 'BB'이상, 혹은 자산규모 기준 등으로 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가증권 발행을 위해 제출하는 일괄신고서 제도도 개선된다.

현재는 금융기관이 채권 등을 발행하기 위해 일괄신고서 제도를 이용하는 경우 실제 채권발행 때마다 추가서류에 이사회 의사록 사본 및 대표이사 확인·서명 문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는 채권발행이 빈번한 은행 등의 경우 번거로운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금융위는 적격 금융기관에 대해선 추가서류 제출때 이미 제출한 이사회 의사록 사본으로 대신해 대표이사 확인 및 서명 문서 제출 의무를 완화할 방침이다.

적격 금융기관의 기준은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또 상장법인의 신탁계약 해지 후 자사주를 반환받는 경우는 자사주 취득·처분 제한 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도 유권해석을 통해 신탁계약 해지에 따른 자사주 취득은 자사주 취득, 처분 제한기간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자사주 처분 후 3개월간 취득이 금지되기 때문에 신탁계약을 해지한 후 자사주를 반환받는 것이 금지되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자기주식의 실질적인 보유상태 변화 없이 형식적인 보유주체만 신탁회사에서 상장법인으로 바뀌는 것을 이유로 취득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법 규정을 명확히 함에 따라 기업의 자사주 취득 및 처분때 불명확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금융위는 심사단의 심사와 별도로 공시위반에 대한 행정제재에 시효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증권거래법상 기업들의 공시 위반에 대해 부과하는 행정제재의 경우 시효가 없어 상당기간이 지난 후의 제재는 사실상 실익이 없고, 상장기업에도 예측치 못한 제재 부과 가능성이 있어 왔다.

따라서 공시위반에 대한 행정제재에 시효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본시장통합법상 과징금에 대해서는 3년이라는 시효제도를 이미 도입했다.

아울러 상장법인의 자사주 취득 수량이 신고한 주식수에 미달하더라도 총 취득금액이 신고한 금액을 넘는 경우엔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하는 제재를 면제한다.

이에 따라 주가상승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기업들의 공시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는 자사주 취득 때 주가상승 등으로 신고한 주식수보다 적게 취득할 경우 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공시규정'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는 등 제재를 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의 경우 '일부 직무정지'의 징계를 받으면 사실상 '전부 직무정지'와 같은 효과로 회계법인 소속으로 근무할 수 없었으나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자격 제한요건을 완화해 일부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징계받지 않은 업무는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초기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반기 연결재무제표 제출기한을 한시적으로 60일로 연장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