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스코는 국내 철강시장에서 타사 및 수입재와의 가격차에 따른 시장 수급 왜곡 현상을 완화하고 철광석 등 원료가격 추가 상승분의 일부를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주문 투입분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열연은 톤당 15만원, 냉연은 16만 5000원 인상키로 하고, 철강재를 사용하는 수요 산업의 상황에 따라 1~3만원을 차등할 계획이다.
또한 조선용 후판과 일반용 후판은 각각 13만 5000원 및 14만원,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선재는 18만원, 슬라브, 블룸, 빌렛 등 반제품과 주물선은 13만원~20만5000원 인상키로 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포스코 제품은 국내 타사 제품 및 수입재 보다 30%이상 저렴하여, 열연제품의 경우 국내타사 대비 22만원, 해외 수입재 보다는 38만원이나 낮았고, 후판의 경우에도 국내 타사 대비 20만원 이상 저가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포스코는 수요산업의 원가 부담이 일시에 커지는 점을 고려하여 가격을 시장가격 대비 최소한만 인상키로 했다"며 "인상 후에도 포스코 제품이 국내 타사 및 수입재 보다 10~20만원이 저가인 현재 수준을 유지키로 함으로써 포스코와 거래하는 철강 수요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소재에 대한 원가 경쟁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