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달 20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Naypyidaw)에서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 광구 및 A-3 광구에서 매장량이 공인된 쉐(Shwe) 쉐퓨(Shwe-Phyu) 미야(Mya)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CNPC에 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MOU는 가스생산과 판매자인 대우인터내셔널를 비롯해 인도국영석유사(ONGC) 인도국영가스사(GAIL) 한국가스공사(KOGAS) 미얀마국영석유사(MOGE)와 가스구매자인 중국의 CNPC가 1년여간의 협상을 통해 이뤄진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MOU 성격의 계약이 아닌 아닌 가스의 생산, 운송 및 판매에 관한 주요 조건들이 모두 포함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 상에 미얀마국영석유사인 MOGE의 서명함으로 A-1, A-3 광구 생산물분배계약에 의해 가스생산과 판매 컨소시엄 지분의 15% 참여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대우인터측은 A-1, A-3 광구에서 생산된 가스의 판매뿐만 아니라 파이프라인 건설사업은 물론 판매 기간동안의 가스 운송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통상의 가스판매계약에 추가해 사업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인터측은 또 이번 MOU 체결로 가스생산이 시작되는 오는 2012년 이후 약 25년간 총 100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합의된 가스판매가격은 국제유가등에 연동돼 매 분기 변동하게 된다.
대우인터 강영원사장은 "2000년 8월 A-1 광구 생산물분배계약 체결 이후 투자 유치와 탐사 및 시추, 3개 가스전 발견, 판매 계약조건 협의 등을 거쳐 MOU를 체결하기 까지 8년여의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대규모 에너지 개발에 성공하고 판매까지 합의하게 돼 대우인터가 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