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세계 신조선가가 일시적인 정체 흐름이 나타났다"며 "포스코 등 철강사들은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고 발틱운임지수(BDI)급락과 지난주 중국 시장의 폭락도 조선업종에 큰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국내 조선업계는 최근 선박 수주 모멘텀이 커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수익 달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감안할 때 지난주 주가 하락세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향후 영업실적 호조와 신조선가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지난 13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인덱스가 5주 연속 정체됐지만 탱커는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컨테이너선 발주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업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1966p 하락한 9646p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BDI급락은 세계 건화물 해운시장의 수급이 크게 훼손됐다기 보다는 해운시장에서 투기 세력들의 투매가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세계 벌크선의 연도별 인도량 증가율을 보면 올해 벌크선 해운시장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벌크선사 영업실적의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