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나라의 정책제안이 담긴 ‘제주이니셔티브’도 선언문에 담길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동향과 최근 경제 불안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가와 곡물가격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응방안이 모색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강만수 장관은 이번 회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국제적인 정책공조와 경기에 대응하는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내용은 의장성명서에 담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 경제통합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금융협력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타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시장접근적 대응 방안을 살펴보게 된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 조달을 위한 민간투자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인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ASEM 차원에서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이번 ASEM 재주장관 회의에 앞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전현직 재무장관, 경제석학 등이 참석해 아시아 경제통합 및 아시아-유럽간 경제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재정부의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급)은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등하는 유가 등과 관련해 어떤 선언이 나올지가 핵심"이라며 "기후변화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윤 관리관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ASEM을 주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만들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회의 마지막 선언문에서 ‘제주이니셔티브’가 포함돼 나올 것"이라며 "각 나라 장관들이 지지하는 여러 제안내용 등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