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판매와 수입물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ve, 이하 연준)가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유로는 일시 1.54달러 하회했고 엔/달러는 장중 108엔을 상회하기도 했다. 파운드/달러 역시 1.94달러 중반선으로 떨어졌다.
특히 달러/유로는 장초반 1.5378달러까지 급락하는 등 추세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주간 단위으로 3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가 추가 긴축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란 식의 발언을 내놓은 것과 대조적으로 연준 관계자는 금리인상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발언해 유로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9포인트, 0.81% 떨어진 73.85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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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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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5549.... 106.81.... 166.13.... 1.9630.... 1.0310.... 94.68
12일 1.5441.... 107.92.... 166.67.... 1.9459.... 1.0411.... 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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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는 미국 경제 전문 방송인 CNBC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인상 필요성은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단기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 뿐"이라고 발언했다.
이 같은 강력한 발언은 최근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것과 함께 금리인상 전망을 강화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 급증해 6개월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월 수치도 0.2% 감소한 것에서 0.5% 증가한 것으로 상향수정됐다.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비 17.8%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금리선물시장은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8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날 62%에서 이날은 93%까지 반영했다. 11월 선물은 이미 10월 회의까지 금리가 2.50%까지 인상될 것이란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기 시작했고 2.75%로의 인상 가능성도 62%나 된다고 봤다.
이날 뉴욕 시장의 엔/달러는 런던시장의 상승 흐름을 이어 107엔 중반선에서 추가 상승하며 108.08엔까지 올랐다. 다만 오후들어 유가가 반등하고 주가 상승 폭이 줄어들자 상승세가 꺽이면서 107엔 후반선으로 밀렸다.
엔/유로는 166엔 선으로 반등하며 출발, 장 막판에는 166엔 후반선까지 상승, 엔화가 달러 및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는 유럽 장막판에 달러가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1.53달러 후반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이 줄어들면서 1.54달러 중반선까지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