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이나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락한 것을 배경으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오후 발표된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는 다소 부진했지만, 이에 따른 매물이 크지 않자 다시 매수주문이 유입됐다.
특히 후반 닛케이 주가 낙폭이 한때 300엔에 달하고 엔/달러가 104엔 초반선으로 반락하자 보다 적극적인 매수세가 전개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리먼브러더스가 적자 압박으로 다시 대규모 증자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재료가 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85%포인트 급락한 1.700%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선물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43엔 급등한 135.3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1.9조엔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 낙찰가격이 99.80엔으로 높은 표면이자율에 비해 생각보다 낮았다. 평균낙찰가격과의 차이인 테일은 0.19엔으로 상당히 큰 폭이었다.
입찰 결과 이후 신규발행 물량은 평균낙찰가격(99.90엔)보다 높은 100.468엔(금리 1.745%)에 거래됐다.
이번 입찰된 10년물 국채는 표면이자율이 1.8%로 지난 5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해 8월 이후 10개월만에 최고 이자율이다. 연속 두달째 표면이자율을 인상했다.
현물시장의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70%포인트 낮은 0.860%을, 5년물 국채 금리는 0.110%포인트 급락한 1.250%에 거래됐다.
20년 초장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35%포인트 하락한 2.275%, 30년물 국채 금리는 0.030%포인트 내린 2.500%를 각각 기록해 장단기 수익률곡선이 다소 가파르게 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