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중국 후동중화조선소는 중국에서 4번째, 세계에선 11번째로 큰 조선소이지만 한국 대형조선사들의 10%~15% 수준이어서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수주 기회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한·중간의 기술 격차 심화와 중국의 납기지연률 확대, 중국 조선사들의 기술 및 품질에 대한 선주들의 불신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한국 조선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얻게 될 수혜는 매우 클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중국의 납기지연률은 지난해 25%에서 올해 40%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후동조선소의 수주잔량의 납기가 1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납기지연률은 추가적으로 2%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국내 조선사들의 경쟁력은 향후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조선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