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1800선 하회후 다시 회복되며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에 대한 영향력도 줄어들고 있다.
1040원 초중반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환율은 수급상 결제수요가 우세한 가운데 상승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9분 현재 1048.70/1049.00원으로 전날보다 1.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50.40원으로 전날보다 1.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6.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반전하면서 회복했고 1049.70원까지 올라서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1050원 돌파가 힘겨운 시점에서 환율을 크게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역외쪽도 미국 시장 휴장 등의 영향으로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고 전체적인 거래량도 줄어드는 양상이 나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환율은 크게 떨어지기 힘들고 그렇다고 1050원을 강하게 돌파하기에도 힘이 부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1800선을 하회하던 주가가 다시 회복하면서 환율에는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면서 아래위 큰 폭의 변동성이 제한되고 있다”며 “일단 1045~1050원 박스권 등락으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재료 부재 상황은 이어지고 있고 수급에 의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단은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