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단기외채 규제 가능성 부각에 스왑시장發 금리 급등 재현
스왑시장 불안에 휘둘리며 채권금리가 폭등했다. 재정부의 단기외채
규제 가능성이 부각된 탓이다. 장 초반만 해도 120일 이동평균선 지
지 인식과 외국인 순매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안정세를 찾는 듯
했다. 그러나 통안채, 10년 국채 입찰관련 헤지에 스왑베이시스의 급
격한 확대에서 비롯된 매도세는 예상보다 금리를 큰 폭으로 상승시
켰다. 장초반 간만에 매수를 보이던 외국인도 장후반으로 갈수록 매
도세를 확대하며 8연속일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스왑시장 불안..결자해지(結者解之)될 가능성 높다.
실제 달러가 시장에 없어서 빚어지는 스왑시장 불안과 정책리스크로
흔들리는 것은 다르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과 같은 패닉은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찰적 성격이 강한 시기라는 얘기다. 정책당
국의 성장론이라는 관점에서 금리 급등을 유발하는 스왑시장 불안은
‘결자해지(結者解之)’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의 장기
금리 안정을 위한 바이백 물량 확대의 의미도 곱씹을 필요가 있다.
본드스왑 확대 가능성은 주시.. 학습효과 있어 큰 불안요인은 아닐 것.
물론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IRS 금리를 보면 장기구간이 소폭 눌리
는 모습이다. 옵션관련 물량이 중장기 구간 본드스왑 확대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이러한 위험에는 학습효과가 크다는 점
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본드스왑은 단기 확대후 여지없이 다시 제자
리로 돌아오는 모습을 나타냈다. 관련 불안으로 금리가 현재 레벨에
서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 위험만 피해
간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 상승을 힘있게 밀어붙일 만한 모멘텀
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월 광공업생산과 경기선행지수 등을 앞두고
는 다시 기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박스권 이탈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
일단 스왑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중기적
으로는 현재 시세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나기는 피하자
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 단기외채 규제 관련 정
책 불확실성이라는 장벽에 막혀 매수세가 붙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또 스왑베이시스 확대에 따른 외국인 선물 매도도 우
려된다. 정책당국이 흐지부지하게 나올 경우 시세가 흘러내릴 가능성
이 있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기준 5.5% 정도 부터는 단기적으로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중기적 관점에서는 시세 상승시
분할 매수도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의 박스권 이탈을 추세
로 보기는 어렵다. 한편 뉴욕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경기선행지
수가 2개월 연속 상승 반전하며 경기 둔화 우려는 한발 물러서는 분
위기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127달러도 상향 돌파하며 주식시장에 압
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후반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주가 상승이 멈
칫하며 채권가격이 올랐다.
국채선물806 예상 레인지 : 106.40~1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