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양은 지난 3개월간 MSFT 측과 인수 가격을 놓고 실컷 팽팽한 줄다리기만 하더니 결국 퇴자를 놓았다.
전주말 MSFT는 주당 총 425억 달러(주당 31달러) 규모였던 당초 제안가를 약 50억 달러 상향한 주당 33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야후가 최소 주당 37 달러를 고집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MSFT가 인수 포기를 선언한 후, 야후 측이 어느 기업이든지 여전히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발언해 MSFT가 느끼는 허탈감은 더욱 클 듯 하다.
제리 양은 "주가를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경영을 잘 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며, 적절한 전략을 택하기 위해 주주들과 항상 토론하고 선행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야후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4.30달러, 15% 급락한 24.37달러를 기록했다. 야후의 주가는 지난 2월 인수합병 협상 소식을 발표한 이래 주가가 50% 이상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