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씨앤아이 김충근 대표이사는 2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병과 부실정리로 재무구조개선은 물론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며 "올해 합병으로 인한 사업부간 시너지효과를 통해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화신커넥터 인수를 통해 커넥터 사업에서 미주씨앤아이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커넥터 사업부분은 국내에서 자동화설비를 갖춰 인력을 최소화하고 중국현지 생산라인을 구축과 함께 향후 케미칼 사업부분이 베트남에 구축한 생산거점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커넥터부분에서 올해 매출목표 38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자신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화신커넥터는 지난 5년간 연간 300억원 대의 매출과 5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기록해왔다.
또한 케미컬 사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필리핀 로또사업을 통한 정보통신 사업부분에서 STL(Small Town Lottery)사업 가시화로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미주제강, 성원파이프에 이어 미주씨앤아이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지난해 세청화학 인수에 이어 화신커넥터 인수를 추진했다.
미주씨앤아이는 지난 18일 임시주총에서 화신커넥터와의 합병을 가결했으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20일이다. 합병후 자본금은 16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미주씨앤아이는 구 솔빛텔레콤으로 만성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지난 2월 지정사유가 해소되며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