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상반된 의견도 주가변동을 가늠키 어렵게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일대비 2.90%내린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민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한 소니의 가격인하는 LCD업체의 TV패널 가격 하락을 초래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필립스의 북미 TV시장 철수도 LGD의 안정적인 고객 구조가 약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 일각에서는 LGD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TV패널쪽 고객변동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LG전자와 중국업체 등 기존고객쪽으로 물량을 더 확대할 전망"이라며 "약화되는 고객구조는 2/4분기 정도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CD TV 가격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오히려 시장의 수요확대로 봤을때 긍정적"이라며 "가격이 인하되면 고객들의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기존의 유통업체 중심 마케팅에서 LG전자 등 브랜드 마케팅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