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 분석가들이 제출한 이번 주 엔/달러 예상 매매레인지가 97엔~101엔으로 제한적인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31일 오후 10시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화요일 나오는 일본은행(BOJ)의 3월 단칸지수 및 설비투자 계획이 약하게 나오면서 엔화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주가 약세를 이끌면서 오히려 엔화 매수세를 촉발할 수도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주초 윈도드레싱에 따른 부양 가능성도 있으나, 새해들어 포지션 매물이 출회될 경우 지수가 1만 2000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새 회계연도가 개시되면서 기관들의 해외 투자설정에 따른 엔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엔 강세도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은 베어스턴스 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금융시장의 단기 불안은 줄어들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 약세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월초 나오는 미국 주요거시지표가 3월 고용보고서에 이르기까지 모두 약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달러화에 부담이다.
지난 주초까지 반등 시도를 보이던 달러화는 미국 주택경기가 여전히 악화되는 등 지표가 침체를 시사하는 양상을 보이자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의 의회 증언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목된다.
최근 미국 경제나 금융시장 여건에 대해 어떤 식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적절한 대책은 서있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